제목 : HERMAN AND ROSIE
저자 : Gus Gor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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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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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uirky, soulful and alive…a book to treasure, like a favorite song.”

?Markus Zusak, bestselling author of The Book Thief



이 이야기는 대도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핫도그와 음악과 여름날의 지하도에서 부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또, 옥상에서 부르는 노래와 당신의 이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 토피 캬라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이야기는 허먼과 로지의 이야기입니다.

오보에를 부는 악어인 허먼은 세일즈맨입니다. 그는 빨간색의 반짝거리고 동그란 물건을 팝니다. 재즈를 부르는 사슴인 로지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접시를 닦습니다. 그러나 둘 다 음악에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허먼은 로지가 노래 연습을 하는 것을 즐겨 듣지만, 누구인지는 보지 못합니다. 그날 밤, 그녀의 음악에 감동받은 허먼은 옥상에서 오보에를 연주합니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던 로지 역시 그의 음악을 감상합니다.

어느 날, 둘에게 나쁜 일들이 생깁니다. 허먼은 직업을 잃었고, 로지가 가장 좋아하는 재즈클럽이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운명은 이 둘이 서로 만나게 합니다.

언뜻 보면 이 책은 주인공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그린 감상적인 그림책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한 이야기 아래, 대도시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시적이고 아름다운 장면이 역설적으로 동시에 그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소비중심 사회(허먼의 직업은 결국 무언가를 파는 일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를 풍자하면서도 작가는 우리가 찾으려고만 하면 새로운 친구들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저자소개
Gus Gordon is a children's book author and illustrator from Sydney, Australia. He has been illustrating children’s books professionally for the past 15 years?his latest book is a picture book called Wendy about a motorbike riding stunt chicken published by Viking Australia. He likes books, music and wine, and people who like books, music and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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