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2살 Vonlai는 멋진 건물을 짓는 일을 꿈꾸고 축구를 좋아하는 평범함 소년이다. Laos의 공산주의 안에서 삶의 모든 부분을 제약 받고 살고 있는 그의 가족들의 유일한 희망은 마을 강 건너에 있는 태국 난민촌에 가는 것이다. 가족들은 어려움을 뚫고 난민촌에 도착하지만, 지저분한 환경, 찌는듯한 더위와 먹기 힘든 배급식량 등으로 이 곳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Vonlai는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배고픔을 이겨내고, 난민촌 내의 학교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집중하고, 절망적인 상황들을 지우기 위해 노력하며, 난민촌을 벗어난 새로운 삶을 꿈꾸는데…
저자 남편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1982년 태국 난민촌에서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새로운 삶을 위 해 노력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 입니다. 매력있는 캐릭터와 감동적인 장면장면의 묘사가 돋보이며 난민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타이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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