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 Excellent Reasons Not to Join the Military
저자 : Elizabeth Weill-Greenberg (Editor)
출판사 : New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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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분류 : 비소설
대상 :
출간일 : 2006.5
분량 : 128 pages
내용
When the rich wage the war, it’s the poor who die. ? Jean-Paul Sartre.

마이클무어의 <볼링포콜럼바인>을 보신 분이면, 미국 군대 징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대충 알 것이다. 대형할인몰 앞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통 흑인을 대상으로 생계비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을 미끼로 sign up을 시킨다는 것! 그런데, 실상은 지난 이라크전에서 2,000명의 군인이 죽고, 14,000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군인 6분의 1이 이라크 전 이후 정신적 장애를 겪고, 3분의2는 약속 받았던 대학장학금을 못 받고, 오직 15%만 겨우 4년제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군대에 갈 수 있지만, 왜 가지 않아도 되는지, 아니 가지 말아야 하는지 총 10가지의 excellent한 이유를 대면서 아주 쉽게, 당당하게, 설득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미국의 이라크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점이 아쉽지만, 덕분에 미국의 군대, 전쟁 문제, 그리고 나아가 평화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목차:
이유1) 죽을 수 있다.
이유 2) 죽지 않아도 되는 소중한 생명을 죽이게 된다.
이유 3) 부상당할 수 있다.
이유 4) 부상당하고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
이유 5) 장기적으로 육체적, 정신적 장애로 고통받을 수 있다.
이유 6) 거짓말에 속아넘어간 것일 수도 있다.
이유 7) 차별을 당할지도 모른다.
이유 8) 네 신념에 거슬리는 일을 지시받을 수 있다.
이유9) 한번 들어가면, 쉽게 나가지 못할 수 있다.
이유 10) 군대에 가는 것 외에도 선택이 있다.

“War is a racket. It always has been. It is possibly the oldest, easily the most profitable, surely the most vicious. It is the only one international in scope. It is the only one in which the profits are reckoned in dollars and the losses in lives.”
by General Smedley D. Butler ㅈ
- 전쟁은 암거래와 같아서, 언제나 있었고, 아마도 제일 오래된 활동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장 수익이 짭짤하고, 명백히 옳지 않은 악의적인 행위이며, 그 규모가 유일하게 국제적으로 퍼져, 그 이익을 벌어들인 달러와 죽인 목숨으로 계산한다.
저자소개
저자는 이라크 전으로 24살 난 아들 Casey를 잃어 불필요한 이라크 전을 끝내기 위해 앞장선 평화운동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Cindy Sheehan으로부터 각 chapter별로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경험담을 넣어 글을 썼다. Cindy Sheehan은 이라크 전 이후로, Gold Star Families for Peace
Mother를 창립하여 여전히 이 세상에 전쟁과 불씨를 없애고, 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가 백악관 앞에서 George Bush에게 울부짖는 목소리가 마음을 울린다. “Mr. President. You have daughters. How would you feel if one of them was kil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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