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노인도박(老人賭博)
저자 : 松尾スズキ(마츠오 스즈키)
출판사 : 문예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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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0년01월10일
분량 : 204 page
내용
극단 대인계획(大人計劃)을 이끌고 있으며, 기시다 쿠니오 희곡상을 수상한 극작가이자 연출가일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연기 (콰이어트 룸에 어서 오세요, 인터풀등 다수 주연) 로 영화, 드라마, CF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이자 2004년에는 사랑의 문(戀の門) 으로 각본가와 감독으로 데뷔, 2007년에는 도쿄타워로 일본 아카데미상 각본상상하기도한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일본 엔터테인먼트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저자인 마츠오 스즈키(松尾スズキ)는 사회와 인간의 어두운 부분과 부조리를 터부를 찌르는 웃음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엮어가는 작풍으로, 구도 칸쿠로(宮藤官九郞) 와 같은 압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인실격(大人失格)같은 소설을 발표하기도 하였는데, 이번 소설 노인도박(老人賭博)은 ‘문학계’ 2009년 8월호에 실렸던 작품으로, 올해 아쿠다가와 후보상에 올랐다. (참고로 올해는 수상작은 없음)

저자소개
"”북큐우슈의의 극장 상점가에 영화의 촬영단이 오게 되고, 촬영 중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이 상점가는 재미삼아 가벼운 도박이 벌어지는 원더랜드로…
사람들 맘속에 숨어있는 어두운 면과, 기품을 함께 그려나가며 폭소가 감동에까지 이어지는 이야기.
다재다능한 저자의 4년만의 소설작품으로, 현재 영화화가 기대되고 있다. 일반적인 아쿠다가와상 수상작다운 무게와 깊이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통쾌, 경쾌, 그리고 빠져들게 만드는 장면들의 연속으로 완전히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무슨 의미인지 아리송한 제목이나, 읽어가며 그 의미를 충분히 공감된다.
주인공은 마사지사를 그만두고, 각본가인 카이바씨의 제자가 된다. 촬영으로 북큐우슈우에 동행을 하게 되나, 그곳에서 황당한 일이…..결국, 영화의 주역인 78세의 노배우 고제키가 NG를 낼지, 아닐지에 거기 모인 관계자들끼리 도박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 수수께끼투성이인 10대 아이돌 여배우와, 고제키의 메니저 야마자키등, 뭔가 희안한 인물들이 계속 등장, 이야기는 완전 시끌벅적… 처음부터 눈이 돌 정도로 빠른 전개로, 어~ 하는 사이 이야기는 끝이 나지만, 언제나처럼, 유머가 넘치는 그의 재기발랄함에 다시 한번 감탄을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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