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LAST TRAIN TO HIROSHIMA: The Survivors Look Back
저자 : Charles Pellegrino
출판사 : Henry Holt and Company
저작권자 : Macmillan-Henry Holt and Company, LLC
번역출판사 :
번역판제목 :

국가 :
분류 : 인문사회
대상 :
출간일 : 2010.1.19
분량 : 384 pages
내용
1945년 8월 6일과 9일, 두 개의 원자폭탄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폐허로 만들며 세계 역사를 바꾸어 놓았다. 이 책은 당시 생존자들의 육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과학수사기법을 동원하여 원자 폭탄 투하 이후 이틀간의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해 낸다. 저자는 마치 독자들이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당시 긴박한 상황을 특유의 문학적인 필체로 풀어 낸다. 출간 전부터 이 역사적인 비극을 가장 정확하고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 책의 중심이 되는 것은 현장의 한 가운데서 있었던 생존자들과 “가해자들” (폭탄을 투하한 전투기의 조종사들)의 경험담이다. 히로시마에서 살아 남은 사람 들 중 30명이 나가사키로 피난을 가서 두 번째 원자 폭탄까지 겪었으나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 중 한 명 츠토무 야마구치의 이야기는 그 어떤 소설이나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두 번이나 ground zero (핵폭발 중심 지점)에 있었으면서 살아 남은 유일한 사람으로 기록 된다. 저자는 이처럼 역사적인 기록과는 때로는 상반 되는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통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어떤 일이, 왜 벌어졌는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저자소개
수중 고고학과 고생물학 박사이며, 범죄 과학 수사기법을 고고학 분야에 접목시킨 선구자다. 그가 쓴 〈Her Name, Titanic〉은 미국 내에서 100만 권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 〈타이타닉〉이 제작되는 데 귀중한 자료로서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그의 저서 〈아틀란티스를 찾아서 (Unearthing Atlantis〉는 〈타임 라이프〉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의 특별호에서 다뤄지기도 했다. 타이타닉호 탐사, 폼페이 발굴, 월드 트레이드 센터 참화 현장 등에서 진실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에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자이자 감독이다. ‘살아 있는 인디아나 존스’라는 별명이 말해 주듯, 그는 왕성한 호기심과 모험심으로 세계 각처에서 벌어지는 사회/ 문화/ 인류학/ 고고학적 현상들을 포착하여, 충격적인 영상과 지적 해석을 바탕으로 현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히스토리 채널의 〈발가벗은 고고학자The Naked Archaeologist〉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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