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잠을 자도 잠에서 깨어나도
저자 : Shibasaki Tomoka
출판사 : 河出書房新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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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0년09월30일
분량 : 269 page
내용
사람은, 사람의 무엇을 사랑하는 것일까???
사라진 연인 ?(바쿠)를 잊을 수가 없는 아사코.
어느날, 그와 똑 닮은 얼굴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 그녀는 사랑에 빠지는데….
아사코 22세에서 31세까지의 “10년간의 사랑”을 그려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요미우리신문, 오사마노 브런치등 메스컴에서 절찬 받고 있는 화제작 입니다.

저자소개
1973년 오사카 출생. 2000년 데뷔작 『오늘의 사건사고』가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큰 화제를 낳았다.
2007년 『그 거리의 현재는』과 『주제가』가 각각 제136회, 제137회 아쿠타가와상에 연이어 노미네이트 되면서 작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일본 문학계에 없어서는 안 될 보석 같은 작가가 되었다. ‘연애, 일상,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이해되는 시바사키 토모카는 세련된 문체, 작은 일에도 시선을 멈춰 이야기를 만드는 섬세한 감성, 특별한 사건 없이도 힘이 느껴지는 전개로 일본 문단에서 그만의 작품세계를 완성해나가고 있는 작가다. 먹을거리도 충분하고 총에 맞아 죽을 걱정도 필요 없는 지극히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의 젊은이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사소한 일에 고민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조차 서툰 젊은 군상의 모습을 작가의 특기인 '담담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대사와 상황'으로 설득력 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나쓰메 소세키를 가장 좋아하며 관념적인 글보다는 기시감마저 느껴지는 보다 사실적인 작품 쓰기를 원하는 시바사키 토모카. 100년이 지난 후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대로 이미 그는 '신작 소식에 가슴이 설레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다시 만날 날까지』 『오늘의 사건사고』 『주제가』 등이 있다.
참조: 아시히신문: 두 개의 도시와 두 사람의 연인이, 현실과 사진처럼 쌍둥이 관계를 이루고…. 조용한 외모와 다른 의욕작.
마이니치신문: 과감한 도전을 하고 있다… 청결하고 아름다운 서정성을 느꼈다.
문학계: 다 읽은 후 망연해졌다. 이렇게까지 라디칼하고, 야심적인 작가였던가… 상반기 베스트 1.
요미우리 : 10년에 달하는 연애의 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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