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대학졸업 후, 천직으로 생각했던 중학교 체육교사가 된다. 학급담임, 농구부 고문으로 열성적인 지도자의 나날을 보내던 중, 2002년 3월 1일 인생을 바꾸는 사고가 일어난다.
스키장에서 목뼈가 부러지는 추락 사고로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으나, 목부터 하반신은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당시 의사로부터는 평생 누워서 지내던가, 좋아지면 휠체어는 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절망감으로 자살미수까지 이른다.
그 후, 아내나 부모, 주변 간병인들로부터 힘을 얻어 기적적인 회복력을 발휘한다. 이로써 4개월만에 하반신 마비라는 신체적 장애를 갖고서 현직으로 복귀하여 중학교 3학년 담임으로 근무한다. 이 이야기는 <생명의 수업>이라는 6분 정도의 동영상으로 공개되어 30만 명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2010년 3월에 <생명의 수업>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 22년간 근무한 교직을 퇴직.
현재 <생명의 수업>강연자로써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생명의 존엄함, 살아 있는 것의 행복, 사람이 소중함 등을 전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교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강연 의뢰를 받고 있고 강연 참가자는 반 년만에 5천명을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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