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내 이름은 Cally야. 그리고 나는 31일 째 말을 안 하고 있지."
이렇게 A DOG CALLED HOMELESS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첫 줄을 뗀다. Cally가 죽은 엄마를 아빠의 생일날 봤을 때(이 날은 엄마가 죽은 지 1년 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 아무도 Cally를 믿어주지 않는다. 엄마가 죽은 이후로 엄마 이름을 입 밖에 내지 않던 아빠도, 운전 게임에 열중해 있는 오빠도, 다른 친척들도 말이다. Cally는 자신이 학교에서 방해꾼이 되었고, 친구들은 외면하며 아빠는 갑자기 원하지도 않던 이사를 한다. Cally의 삶은 모든게 잘못되어 가는 것처럼 보인다.
Cally의 말을 아무도 듣지 않는데 말하는 의미가 뭘까? Cally의 죽은 엄마를 본 유일한 생명체는 떠돌이 울프하운드 개밖에는 없다. 이 개는 엄마가 나타날 때마다 불쑥 나타난다. 그렇지만 아무 증거도 없이 어떻게 엄마가 그들 곁에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Cally를 이해해 주는 유일한 사람은 Cally의 친구인 Sam이다. Sam은 시청각 장애인이다. 침묵이 길어질 수록, Cally는 Sam에게서 말을 하지 않아도 얼마나 많은 말을 할 수 있는지를 배운다. 상실과 사랑, 가족과 우정을 다룬다. 그리고 얼마나 가끔씩 당신이 말하지 않는 것을 들어주는 진정한 친구가 있는지를 말해 준다. 잊을 수 없는 목소리로, Cally는 당신의 가슴으로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다. 이 책은 읽고 난 후에도 여운이 남고, 사라 린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미리 경고해 둔다: 당신은 곧 울게 될 것이다.
판권 계약: 브라질, 독일, 스페인,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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